드라마/미국

2021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후보작&수상작

셰즈린다 2021. 3. 23. 18:21

Best Drama Series

 

The Crown

 

더 크라운은 사실 시즌 6까지 계속 되는 한 상을 계속 받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퀄리티가 높은 영국 드라마입니다. 고증도 꽤나 잘 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아쉬운 것은 만달로리안 등 디즈니플러스가 약세입니다. 더 만달로리안도 재밌게 봤지만 아무래도 대중성에서 점수가 떨어진 것 같습니다. 래치드, 오자크, 더 크라운 모두 넷플릭스 오리지널입니다. 

 


 

 

Best Musical/Comedy Series

 

Schitt's Creek

 

 

뮤지컬/코미디 부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그레이트>를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다른 작품이 수상했습니다. <더 그레이트>와 <에밀리 인 파리>만 봤습니다. <더 플라이트 어텐던트>도 좋은 리뷰가 많던데 다음에 시청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Best Television Motion Picture

 

The Queen's Gambit

 

넷플릭스에서 대단한 시청률을 기록한 <퀸스 갬빗>이 수상했습니다. 모두들 예상 가능했던 부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의 연기와 함께 세련된 영상미, 음악으로 쉽게 수상한 것 같습니다. <더 언두잉>도 재밌게 봤지만 역시나 스릴러물이라 재미면에서 떨어진 것 같고, <Unorthodox>도 정말 괜찮은 작품인데 아쉽습니다.

 

 


 

Best Actress - Television Motion Picture

 

Anya Taylor-Joy

역시나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역과 찰떡이라 저도 인상깊었습니다. 이외 후보로는 니콜 키드먼, 쉬라 하스, 케이트 블란쳇이 올랐습니다. <노멀 피플>도 좋은 리뷰가 많던데 다음에 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니콜 키드먼의 <더 언두잉>에서의 연기는 그냥 정상에 올랐다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빅 리틀 라이즈>에처럼 비슷한 연기톤을 보여줬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Best Actor - Television Motion Picture

 

Mark Ruffalo

남우주연상은 마크 러팔로가 받았습니다. 해당 작품에서 1인 2역을 합니다. 이외 <더언두잉>에서 니콜키드먼의 상대역이었던 휴 그랜트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본 작품은 <더 언두잉>밖에 없어서 코멘트가 어렵습니다.

 

 


 

Best Television Actress - Drama Series

 

Emma Corrin

의외의 수상입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더 크라운>에서 괜찮은 연기를 보여줬지만 <래치드>에서 사라 폴슨의 연기도 정말 압도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조디 카머도 <킬링 이브>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기에 신선한 수상이었습니다. 현재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다이애나 왕세비 역할을 맡아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데요. 그에 비하면 정말 배역에 딱 맞게 변신하긴 했습니다.

 

 


 

Best Television Actor -Drama Series

 

Josh O'Connor

극 중 부부가 나란히 여우주연상/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세자 역을 맡은 조쉬 오코너가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Best Supporting Actress - Television

 

Gillian Anderson

여우조연상 또한 더 크라운에서 나왔습니다. 대처 역할을 맡은 질리안 앤더슨이 수상했습니다. 더 크라운에서 마가렛 공주 역을 맡고 있는 헬레나 본햄 카터도 후보에 올랐습니다. 올해도 더 크라운이 많은 상을 가져갔습니다.

 

 


Best Supporting Actor - Television

 

John Boyega

남우조연상은 모르는 배우가 받았습니다. 친숙한 얼굴로는 아무래도 빅뱅이론의 짐 파슨스, 더 언두잉의 도날드 서더랜드가 있습니다. <더 언두잉>의 세 배우가 모두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리뷰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