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올라와있는 작품입니다. 이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에는 4월 22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요즘 흑인 인권 영화가 많이 보이는데요. 그래서 흑인 배우들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정말 다행입니다. 영화 배경은 1960년대 말입니다. 당시 미국 정보부인 FBI까지 나서서 흑인 인권 지도자들을 무력화시켰는데요. 당시를 그렸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무려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먼저 키스 스탠필드가 남우 조연상 후보로 올라있습니다. 또 작품상, 각본상, 촬영상, 주제가상 부문에도 올라있습니다. 과연 몇 관왕을 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감독 샤카 킹은 1980년생으로 뉴욕에서 태어났습니다. 영화 감독, 극본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키스 스탠필드는 익숙한 배우인데요. 1991년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최근 작품으로는 <나이브스 아웃>에서 엘리엇 역을 맡았습니다. <겟아웃>에도 등장하고, 차일디쉬 감비노로 알려진 도널드 글로버가 감독, 대본을 맡은 <애틀란타>라는 미국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 칼루야는 1989년생으로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고전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블랙 팬서>로 대중에 많이 알려졌고 <블랙 팬서2>에서도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이외 키스 스탠필드와 <겟아웃>에도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20살의 대학생 역할을 맡았습니다. 멋진 연설로 흑인들을 일깨우고 인권을 위해 싸울 것을 선동합니다.
키스 스탠필드를 스파이로 만든 FBI 담당 요원 역할은 제시 플레먼스가 맡았습니다. <스파이 브릿지>에서 미 공군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외 <아이리시맨>, <더 포스트>, <바이스>에도 출연했습니다. 조연으로 종종 보이는 배우입니다.
두 배우의 연기력이 정말 출중한 영화였습니다.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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