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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12

뮤지컬 영화 추천 :: 라라랜드(La La Land) 2016년 가장 핫했던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나온 괜찮은 뮤지컬 영화입니다. LA를 배경으로 하고, 영화 제목에도 L.A. L.A. 랜드입니다. 굉장히 센스있는 작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라라랜드 그대로 개봉이 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총 관객수는 373만 명입니다. 외화치고 굉장히 선방한 작품입니다. 그만큼 한국인의 기호에 잘 맞았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감독을 맡은 다미안 샤젤은 미국 출생으로 1985년생입니다. 로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시상식, 미국 감독 조합상 영화부문에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각본상 또한 수상했습니다. 다른 대표작은 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플래쉬에 출연했던 J.K. 시몬스도 영화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 2020. 12. 7.
클래식영화추천 :: 슬리퍼스(Sleepers, 1996) 아무 배경지식없이 추천받은 영화. sleepers 라는 제목만 보고 야간 열차나 야간 버스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슬리퍼스는 소년원을 다녀온 사람들을 지칭하는 미국 은어였다. 시작은 뉴욕의 빈민가였던 헬스 키친에서 시작한다. 네 명의 남자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순간의 사고로 넷 다 소년원을 가게 된다. 이때 아이들이 다니던 교회의 사제가 '로버트 드 니로'다. 캐스팅이 미쳤다. 러닝타임이 무려 2시간 30분에 육박한다. 근데 지루하냐고? 절대. 시계도 한 번 안 쳐다보고 영화에만 집중했다. 이 당시의 여느 영화들처럼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한다. 영화는 딱 한 이야기만 갖고 흘러간다. 요즘처럼 장르가 섞이지도 않았다. 그냥 웰메이드 영화라는 말밖에 안 나온다. 이 당시 영화들이 참 좋다. 천.. 2020. 11. 6.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영화 :: 테넷 (Tenet)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입니다. 전작인 처럼 역시나 감독의 최대 장점인 시공간을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아마 전세계 개봉일이 8월 26일으로 같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 개봉도 26일이었고 프랑스 개봉도 26일이었지만 프랑스 극장에서는 프리미어 형식으로 8월 25일부터 영화를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하루 일찍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관은 평일 저녁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관객수를 낮췄다고 해도 만석이었습니다. 약 2/3 정도만 입장시키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출연진입니다. 조연 중 프랑스인 연구원으로 나오는 클레멘스 포시는 해리포터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입니다. 당시 보바통 학교의 플뢰르 델라쿠르역을 맡아서 트리위저드 게임에도 출전합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악역으로 나오는.. 2020. 10. 3.
미국 영화 추천 :: 위대한 쇼맨 오늘 리뷰할 영화, 은 꽤 오래전에 본 영화입니다. 2017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지금도 종종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워낙 한국에서 인기가 많아서 종종 재개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봉한지 3년이 되었지만 영화관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1시간 40분 정도의 러닝타임으로 꽤나 적당합니다. 일단 수상 내역이 어마어마합니다.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습니다. 또 44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액션상과 모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략적인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공연계의 창시자인 '바넘'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장르를 굳이 꼽자면 뮤지컬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서 뛰어난 가창 실력을 보여줬던 휴 잭맨이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이외 잭 애프론, 미쉘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 2020. 8. 12.
미국 영화 리뷰 :: 트로이, Troy 는 무려 2004년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안 본 이유는 제 타입이 아니여서입니다. 일단 고대 그리스 배경의 역사 영화를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전쟁 영화 또한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안 보고 있다가 그래도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영화니 한 번 쯤은 봐야할 것 같아서 다소 의무감에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선 7월에 재개봉했습니다. 본 영화는 2004년 5월에 개봉해서 관객 수는 약 2백 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인데도 2백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영화 러닝타임 또한 고대 그리스 전쟁 영화 답습니다. 무려 196분 입니다. 3시간이 훌쩍 넘는 영화입니다. 요즘엔 2시간 짜리 영화도 보기 힘든데 3시간이 넘는 영화는 정말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볼 수 .. 2020. 7. 20.
미국 영화 추천 :: 오션스 에잇, Ocean's 8 일단 은 캐스팅이 어마어마합니다. 이 캐스팅이 진짜 과연 가능한 것인가를 물어보게 합니다. 먼저 '산드라 블록'이 등장합니다. 산드라 블록은 전 파트너의 배신으로 감옥에서 5년간 수감했습니다. 그리고 가석방으로 풀려납니다. 풀려난 산드라 블록을 픽업하러 온 친구는 바로 '케이트 블란쳇'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놀라운데 그들이 짠 새로운 플랜은 바로 유명인사인 '앤 해서웨이'의 목걸이를 훔치는 것입니다. 앤 해서웨이까지 합세하는 캐스팅이 대단합니다. '앤 해서웨이'는 극중에서 유명인사로 나오며 그때 천 오백원 상당의 목걸이를 협찬받게 됩니다. 그 목걸이를 훔치는 것이 계획이었는데 그 계획이 틀어지면서 '앤 해서웨이'도 공범이 됩니다. 그리고 앤 해서웨이의 멧 갈라 스타일리스트를 맡는 디자이너가 바로 영국 .. 2020. 7. 17.
미국영화추천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은 웨스 앤더슨 작품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일단 포스터부터가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어딘지모를 장소의 파스텔 분홍의 호텔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최근에 개봉한 웨스 앤더슨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2014년에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8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러닝타임은 100분으로 다른 작품이 비해 다소 길지만 여전히 120분을 안 넘고 있습니다. 2018년에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장르는 미스터리, 모험이며 여전히 단골 배우들이 나옵니다. 출연배우로는 주연 구스타브역을 맡은 랄프 파인즈, 항상 등장하는 틸다 스윈튼이 있습니다. 틸다 스윈튼은 에서 부유한 마담 역을 맡았습니다. 스파이더맨으로 이미 잘 알고 있는 토니 레볼로리도 벨보이로 나옵니다. 또 벨보이와 사.. 2020. 3. 25.
미국영화추천 ::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Rushmore) 웨스 앤더슨 감독의 초창기 작품인 입니다. 원제는 'Rushmore'입니다. 여기서 러쉬모어는 주인공 맥스군이 다니는 학교의 이름입니다. 한국에서 개봉한 제목은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원제를 살리는 것을 저는 선호합니다. 장르는 멜로,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러닝타임이 93분으로 역시나 아름답습니다. 웨스 앤더슨의 단골 배우인 빌 머레이가 또 나옵니다. 제이슨 슈왈츠만은 여기서 주연인 '맥스군'으로 나옵니다. 어릴적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빌 머레이는 웨스 앤더슨의 차기작인 '프렌치 디스패치'에도 나옵니다. 2020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줄거리입니다. 주인공 맥스 피셔가 다니는 러쉬모어 학교는 명문 사립학교입니다. 주인공은 교내 신문과 학교 연감의 편집장이자 프랑스 클럽, 체스 클럽.. 2020. 3. 24.
미국영화추천 :: 로열 테넌바움 웨스 앤더슨의 2001년 작품입니다. 을 시작으로 웨스 앤더슨 작품을 다 훑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포스터가 별로라서 기대없이 봤는데 만큼이나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가족이 나오는데 모두가 캐릭터가 아주 강해서 흐임로운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약간 강박이나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 인물들이 나옵니다. 3남매가 주인공입니다. 특히 딸이 크면 '기네스 패트로'가 연기합니다. 정말 임팩트가 강한 역할인데 특히 남자들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장면은 짧지만 아주 강렬합니다. 영화는 제 36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제 14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 5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초록색과 핑크색의 조합이 의.. 2020. 3. 23.
미국영화추천 :: 다즐링 주식회사 다즐링 주식회사는 문라이즈 킹덤으로 유명한 감독, 웨스 앤더슨의 영화입니다. 원작 제목은 입니다. 2007년 개봉했으며 러닝 타임은 104분 입니다. 장르는 모험, 코미디, 드라마이며 한국에서는 만 이천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저는 문라이즈 킹덤을 보고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을 모두 몰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보게 된 다즐링 주식회사입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인도에 있는 엄마를 찾아 일 년만에 3형제가 뭉칩니다. 맏형 프랜시스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서먹했던 형제 사이가 돈독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둘째는 항상 이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임신하자 더욱 구체적으로 이혼을 계획합니다. 막내 잭은 헤어진 애인에게 병적으로 집착합니다. 이런 세 형.. 2020. 3. 20.
미국 영화 추천 ::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는 2013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미국, 호주 등지에서 촬영했습니다. 장르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이며 러닝 타임은 141분입니다. 한국에서는 15세 관람가로 개봉했습니다. 감독은 바즈 루어만입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에서 태어나서 저명한 국제연극학교에 다녔다고 합니다. 영화와 연극 외에 루어만은 호주판 보그지 편집장과 예술 관계자로도 일했다고 합니다. 영화 , , 감독했습니다. 특히 는 각본까지 담당했다고 합니다. 줄거리는 1922년대 미국 뉴욕입니다. 미국 뉴욕 외곽에서 살고 있는 닉은 호화로운 별장에 살고 있는 이웃 개츠비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제 1차 대전에 참전한 후 옥스포드에서 공부한 적 있다는 개츠비는 어딘가 비밀이 가득한 의문의 사나이입니다. 이 베일에 싸인 백만장자는 토요일마다 떠들썩.. 2020. 3. 11.
미국 영화 추천 :: 그녀(Her) 최애 영화 탑에 드는 Her입니다. 영상도, 음악도, 연기도, 각본도 다 좋았습니다. 장르는 드라마, 멜로, 로맨스입니다. 러닝타임은 125분입니다. 꽤나 잔잔한 영화인데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감독은 스파이크 존즈이고 조커로 유명한 호아킨 피닉스가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최애 배우인 루니 마라, 에이미 아담스도 나옵니다. 국내에서는 15세 관람가로 개봉했습니다. 한국에서 2014년에 개봉했지만 2019년에 재개봉했습니다. 지금도 종종 상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주인공 '테오도르'는 타인의 마음을 전해주는 일을 합니다. 그의 직업은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입니다. 정작 자신은 아내와 별거 중인 채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아갑니다. 어느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 202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