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영국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아마존 오리지널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실은 2016년 BBC3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입니다. 2016년 7월부터 8월까지 방영됐습니다. 이후에 아마존에서 방영권을 구입한 것 같습니다.
시즌 1은 2016년에 시즌 2는 그로부터 3년 후엔 2019년에 방영됐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피비 월러-브리지가 출연하고 썼습니다. 그래서 천재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한 시즌은 각 에피소드 6개로 이뤄져있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러닝타임은 대략 30분입니다.
<플리백>은 피비가 2013년 진행했던 스탠드업쇼에서의 컨셉을 갖고 온 시리즈입니다. 본인이 주인공 역할을 맡았으며 <더크라운>에서 여왕역을 맡은 올리비아 콜맨, <셜록 홈즈>로 유명한 앤드류 스콧 등도 나옵니다. 피비 월러-브리지는 1985년생으로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키가 177으로 상당히 큰 편입니다. 인기 있는 영드 <킬링 이브>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앤드류 스콧은 시즌 2에 목사로 등장합니다. 앤드류 스콧은 1976년생으로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습니다. 명문인 트리니티 칼리지를 갔지만 졸업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즌 1을 처음 볼 때는 '참 병맛같은 드라마구나'했는데 보면 볼수록 중독성있고 깊이있는 시리즈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각본이 잘 쓰였습니다. 특히 여자라면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시리즈입니다.
제목인 플리백의 사전적 의미는 '더러운 몰골을 한 사람', '지저분한 짐승'입니다. 피비는 자신을 '플리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케미가 정말 잘 맞다고 생각하는 극중 피비의 언니입니다. 화장기없는 얼굴이 참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배경으로 나오는 런던도 참 멋집니다. 반가운 장소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반듯한 모습을 한 여왕 역할의 올리비아 콜맨만 보다가 오랜만에 예술가 역할을 맡은 올리비아 콜맨을 보니 정말 새롭습니다. 계모로 등장하는데 정말 타고난 연기 천재임이 느껴졌습니다. <플리백>을 혹시 보다가 멈추신 분이라면 시즌 2까지 꼭 참고 보시길 바랍니다. 보고 나면 왜 그렇게 굵직한 시상식에서 많은 수상을 했는지 이해가 가는 작품입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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