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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

넷플릭스 미드 추천 :: Suits (수츠)

by 셰즈린다 2020. 3. 9.

 

제가 정말 재밌게 봤던 미드를 추천합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몰입력이 엄청나서 하루에 몇 편씩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 좀비, 호러, SF, 폭력적인 것을 싫어하는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제게 딱 맞는 시리즈였습니다. 미국 USA 네트워크에서 방영했습니다. 2019년 9월 시즌 9로 마무리했습니다.

 

줄거리는 미국 최고 로펌의 일류 변호사인 하비 스펙터가 뭐든지 한 번만 읽으면 기억하는 천재 마이크 로스를 후배 변호사로 받아들이며 펼쳐지는 법정 드라마입니다. 법조계라 영어가 조금 어려워서 영어자막으로 봤습니다. 현지어로 봐줘야 더 재미가 있습니다. 시즌 1은 2011년에 방영 되었습니다. 큰 인기를 얻어서 매년 한 시즌씩 나왔습니다. 

 

첫 시즌 첫 에피소드부터 몰입됩니다. 재미있는 포인트는 '마이크의 정체가 언제 탄로날지 모른다'는 것, '마이크와 하비의 브로맨스', 하와 수를 뛰어넘은 '하비와 루이스 콤비'입니다. 거기에 매 에피소드마다 다른 사건이 나오는데요. 그걸 매번 해결하는 것 또한 재밌습니다. 

 

 

 

 

 

한국에서는 KBS가 리메이크한 적 있습니다. 꽤나 탄탄한 캐스팅이었는데요.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 등이 나왔습니다. 최고 시청률은 10,7%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관심있게 봤는데요 아주 실망스러웠습니다. 2018년에 16부작으로 방영된 적 있습니다.

 

 

 

 

실력있고 야망있는 일류 변호사 역할을 맡은 하비 스펙터입니다. 실명은 가브리엘 막트로 1972년 미국 출생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대계입니다. 뉴욕 브롱스에서 출생했지만 캘리포니아에서 자랐습니다. 영화에도 가끔 조연으로 출연했고 최근에는 줄곧 수츠에만 출연했습니다. 184cm의 키로 신기했던 점은 채식주의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짜로 가족 중에 변호사가 몇 명 있다고 합니다. 극 중에 나왔던 제라드 교수가 실제 아버지라고 합니다. 수츠에 호주 출생인 아내가 조이역할로 나온 적 있습니다. 2004년 결혼해 현재 1남 1녀를 뒀다고 하네요.

 

 

 

하비 스펙터의 비서인 도나입니다. 아주 매력있는 캐릭터입니다. 하비 스펙터 역을 맡은 가브리엘과는 20년 넘게 친구사이라고 합니다. 도나 폴슨의 실명은 사라 래퍼티입니다. 미국 코네티컷 출신으로 1972년생 입니다. 4남매 중 막내로 자랐다고 하네요.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을 한 적 있다고 합니다. 남편은 금융계 종사자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이 두 명 있다고 합니다. 

 

 

 

 

하비와 앙숙으로 나오는 동료 변호사입니다. 루이스 리트역을 맡은 릭 호프만입니다. 의외로 키가 큽니다. 178cm로 뉴욕 출생이라고 합니다. 이후 LA로 이주해 자랐다고 합니다. 1970년생입니다. 극에서는 고양이를 아주 사랑하는 사람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고 합니다. 

 

 

 

 

영국 해리왕자가 반한 레이첼 제인역을 맡은 메간 마클입니다. 지금은 영국의 왕세자비입니다. 해리 왕자는 메간을 보기 전에 수츠에 대해서 알지도, 메간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냥 첫 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LA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인이며 1981년 생입니다. 영화감독과 2011년에 결혼을 한 번 한 적있습니다. 그래서 여왕이 결혼을 많이 반대했다고 합니다. 엄마가 요가 지도자이며 본인도 요가를 아주 즐긴다고 합니다. 대학 졸업 후 아르헨티나 미국 대사관에서 인턴십을 한 적 있습니다. 아버지는 네덜란드, 영국, 아일랜드계이며 엄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고 하네요. 자전거타고 베트남을 여행하거나 뉴질랜드를 캠퍼밴으로 여행하는 등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고 합니다. 시즌 7 촬영이 끝난 후 런던 켄싱턴 궁으로 이주했는데 지금은 왕세자비의 역할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하고 캐나다로 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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