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미국 드라마 시리즈는 2018년 9월에 방영된 <너의 모든 것>입니다. 원제는 <You>입니다. 시리즈 이름치고는 굉장히 평범한 제목을 사용했어요. 다만 내용은 전혀 평범하지 않아요. 10부작으로 이뤄져있으며 반전이 많고 흥미로운 내용이라 시즌 1은 정말 금방 볼 수 있었어요. 다만 시즌 2는 기대했던 것에 못 미쳤어요. 시즌 1의 creepy한 점에만 집중해서 보기 불편했어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주인공이 두 명 나와요. 둘 다 무척 사랑스러워요. <너의 모든 것>을 알게 된 분이시라면 아마도 남자주인공이 익숙할 것 같아요. 예전에 정말 인기가 많았던 <가십걸>의 댄역, 펜 바드글리입니다. 오랜만에 보니까 살도 더 빠진 것 같고 정말 극 중 역할에 딱 맞는 것 같아요. <가십걸>에서만 봐서 몰랐는데 이런 사이코패스 연기도 가능했군요.
이런 움짤을 보고 로코장르 또는 로맨스 장르라고 생각하시면 아니되어요. 청불입니다. 워낙 반전이 많은 시리즈라서 스포일이 될까봐 깊게 줄거리 이야기를 못하겠네요. 일단 시즌 1은 추천드려요.
펜 바드글리는 1986년 생으로 1999년 드라마로 데뷔했어요. 가쉽걸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되었는데 그 시리즈로 정말 유명해졌어요. 이후로는 딱히 인기있는 작품이 없어서 그렇게 또 한 배우가 갔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시리즈로 극 역할에 찰떡같은 연기를 보여줬어요.
시즌 1은 2018년에, 시즌 2는 2019년 12월에 나왔어요. 매년 한 시리즈를 내는 미국 드라마다워요. 저는 시즌 2를 보고 많이 실망했고, 거기서 멈추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시즌 2가 여전히 인기가 많아서 시즌 3을 제작하고 있다고 해요. 2021년 방영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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