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트콤7 미드추천 :: 피스메이커 (Peacemaker) 제가 오랜만에 강력 추천하는 미드입니다. 드라마라기 보다는 시트콤에 가깝습니다. 러닝타임이 약 40분으로 다소 간결하고 내용도 가볍고 따라가기 좋습니다. 제목은 수어사이드스쿼드를 보신 적 있다면 낯익은 이름입니다. 피스메이커는 수어사이드스쿼드에 나온 캐릭터로 당시 감독이었던 제임스 건이 캐릭터에 홀딱 반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대본을 썼다고 합니다. 시간적 배경은 수어사이드스쿼드(2021) 바로 직후입니다. 감옥에 있던 피스메이커를 정부가 비밀 작전에 투입하기 위해 빼냅니다. 피스메이커는 HBOMAX에서 방영하고 있으며 총 8회로 구성돼있습니다. 현재 7회까지 방영된 상태이며 8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장르는 액션, 코미디인데 제임스 건의 시리즈인만큼 다소 잔인한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피스메이커의 역할.. 2022. 2. 10. 미드 추천 :: Fresh Off the Boat 동양계 미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입니다. 미국 ABC사에서 제작하는 시리즈로 현재 시즌6까지 나왔습니다. 저는 시즌 2를 보고 있습니다. 시트콤이라서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과 과한 연기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또 지나치게 미국 문화에 맞춘 동양계 가족 이야기라서 동양인으로서 불편한 점도 다소 있긴합니다만 시트콤이라서 가볍게 넘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가족입니다. 여기에 몸이 다소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시어머니가 함께 집에서 지냅니다. 가끔 처제 가족이 등장하는데 아시안이라면 충분히 공감하면서 웃을 수 있는 포인트라 볼 때마다 반갑습니다. LA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 랜달 팍이 아빠 역할로 나옵니다. 로 가장 유명해졌지만 그전에 에도 등장했습니다. 보통 코미디 역할을 많이 맡습.. 2021. 9. 7. 넷플릭스 신작 미드 :: 산드라 오 주연의 더 체어 8월 20일 넷플릭스에 '산드라 오'를 주연으로 하는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미니 시리즈(리미티드)라고 명시하지 않은 것을 보니 왠지 시즌제가 될 것 같은데요. 가벼운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산드라 오가 다른 아시안이 아닌 한국인으로 나옵니다. 한 미국 대학교의 영문학과 학장을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학장'이라는 뜻의 '더 체어'가 드라마 제목이 된 것 같습니다. 초록창에서는 특이하게 '웹드라마'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8월 20일에 스트리밍을 시작한 당시 이미 시즌 1 전체가 공개되었습니다. 한 에피소드에 약 30분 가량의 분량으로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물론 영문학과 이야기라서 다소 영어 표현들이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쉽게 따라갈 수.. 2021. 9. 3. 미국 시트콤 추천 :: Fresh off the boat 오랜만에 호흡이 짧아 부담없이 보기 좋은 미국 시트콤을 찾았습니다. 제목은 입니다. 대만에서 이민 온 한 가족이 미국에 정착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시트콤의 시대적 배경은 1990년대라서 당시에 유행했던 헤어스타일, 음악, 자동차 등을 볼 수 있어 재밌기도 합니다. 2015년부터 방영을 시작해서 현재 시즌 6까지 나왔습니다. 시즌 6은 2020년 2월에 방영되었습니다. 제작사는 미국 ABC 방송사입니다. 각 20분의 간결한 에피소드로 시즌 1은 총 에피소드 13개, 시즌 5는 에피소드 22개, 마지막 시즌 6은 에피소드 15개입니다. 각 시즌마다 에피소드의 수는 다릅니다. 저는 처음 들어보는 시트콤인데 시즌 6까지 나왔다니 시즌 1을 보고 계속 시청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2015년부터 2020.. 2021. 5. 14. 드웨인 존슨 시트콤 :: 영 락 (Young Rock) NBC에서 새로운 시트콤이 나왔습니다. 무려 드웨인 존슨을 메인으로 한 자전적인 코미디 시트콤입니다. 2월 16일부터 방영이 시작되어 현재 2회까지 나왔습니다. 드웨인 존슨의 전 직업이었던 레슬러 시절과 하와이에서 보낸 유년시절 등을 그립니다. 쇼의 시대적 배경은 2032년입니다. 드웨인 존슨이 미국 대통령 대선에 출마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한 인터뷰어와 함께 본인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 인터뷰를 하면서 중간중간 회상 장면이 나옵니다. 인터뷰어를 맡은 랜달 박과 아무래도 다른 시간대에 촬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가 부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드웨인 존슨의 어릴 적 역할을 맡은 배우는 총 세 명입니다. 시대에 맞춰서 각각 다른 배우가 연기합니다. 1회 평점이 워낙 좋아서 보게 되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2021. 2. 26. 미드 추천 ::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How I met your mother) How I met your mother이 원제인데 한국에서는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라고 합니다. 원제가 길어서 HIMYM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합니다. 주인공 테드가 어떻게 부인을 만났는지 2020년의 자녀들에게 이야기해주는 방식입니다. 시즌 8까지 그녀의 그림자도 못 본다는게 함정입니다. 그러니까 누가 부인인지는 사실 중요하지않고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처럼 친구들 사이에서의 일들, 그들의 연애사 등을 중점적으로 보여줍니다. 미국 CBS에서 방영되었습니다. 2005년에 방영을 시작하여 2014년에 시즌 9로 종영했습니다. 카터 베이스와 크레이그 토머스가 기획했습니다. 주제곡은 두 기획자가 멤버로 있는 밴드 더 솔리즈의 'Hey Beautiful'입니다. 2006년 에미상에서 미술 감독상, 촬영 영화 예.. 2020. 3. 16. 미드 추천 :: 프렌즈 (Friends)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최고의 미드는 프렌즈입니다. 우연히 보게 되어서 시즌 1부터 시즌 10까지 정주행한 미드입니다. 굳이 시청하지 않더라도 그저 라디오처럼 계속 틀어놓곤하던 미드이기도 합니다. 한 에피소드가 짧고 캐릭터 모두 개성이 강해서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또한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서 영어 배우기에도 적합합니다. 물론 조금 오래된 미드라서 어떤 표현은 구식인 것도 있지만 영어 배우기에 참 좋은 컨텐츠입니다. 한국에는 케이블 채널인 온스타일에서 2006년부터 방영했습니다. 프렌즈는 미국 NBC에서 방송된 시트콤입니다. 미국 뉴욕시 맨하튼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사는 20~30대의 남자 세 명, 여자 세 명의 생활을 그렸습니다. 실제 촬영은 캘리포니아에서 이뤄졌다고 .. 2020.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