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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국

페미니즘영화 :: 미스비헤이비어(Missbehaviour)

by 셰즈린다 2020. 11. 26.

최근에 개봉한 여성 인권 관련 영화입니다. 쟁쟁한 배우들이 포스터에 보이는데요. 그래서 더욱 눈길이 갔습니다. 한국 개봉은 코로나 사태 와중인 5월이었습니다. 영국 영화로 역시나 영국 출신의 여성 감독 필립파 로소프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미스비헤이비어외 다른 작품으로는 '스왈로스 앤 아마존스'가 있습니다. 시애틀국제영화제에서 청년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캐스팅으로는 영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인 키이라 나이틀리가 먼저 보입니다. 그리고 모델로 더 유명한 수키 워터하우스가 나옵니다. 가수이면서 배우인 아일랜드 출신 제시 버클리가 보입니다. 왕립연극학교 출신으로 영국 BBC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구구 바샤-로는 영국 출신 배우로 블랙 미러에도 등장한 적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미스 그레나다 역할을 맡았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저명한 역사가이자 여성 운동가인 키이라 나이틀리는 한 페미니스트 그룹과 인연이 닿게 됩니다.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미스월드대회에 반기를 드는 운동을 함께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아름다운 배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여성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로 보이는 영국에서도 이런 시대를 거쳤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국 페미니즘 영화로 추천합니다. 유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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