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영화추천 :: 제임스본드 007 카지노 로얄

아델이 주제가를 불러 알게 된 '스카이폴' 말고는 007 시리즈를 제대로 본 적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션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고 제임스 본드 007 시리즈에서 그리는 여성상이 굉장히 불쾌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은 <카지노 로얄>은 달랐습니다. 기존의 제임스 본드 이미지를 탈피해 007 시리즈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카지노 로얄>은 2006년 12월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극장으로 몰린 관객으로 한국에선 백 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카지노 로얄>은 특히 살인 면허가 있는 에이전트에게 붙는 '00'번호를 받기 전 제임스 본드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더 새로웠습니다. 살인 면허를 막 받고 나서의 제임스 본드의 임무를 그립니다.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외 여주인공으로는 프랑스 배우인 에바 그린이 나옵니다. 에바 그린은 1980년 파리 출생으로 극단 생활을 하다가 영화 <몽상가들>로 데뷔했습니다. 에바 그린의 엄마 역시 배우입니다. 이후 <카지노 로얄>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게 됩니다. 이외 영화 <300>,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 출연했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국 체스터 출신입니다. 1968년 생이며 국립청소년극단에서 연기 공부를 하고 역시 극단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작품으로는 <나이브스 아웃>이 있고 현재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 예정 중입니다. 영화는 완성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극장 상황으로 개봉을 계속해서 연기하는 중입니다. 개봉 예정일은 현재 2021년 4월입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태어난 영국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2011년 결혼했습니다.

 

007 시리즈 중에 단연 압도적인 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액션 영화를 즐기지 않더라도, 기존의 007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던 분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