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 소셜 딜레마

소셜미디어의 단면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2020년 9월에 출시되었습니다. 러닝타임은 93분으로 간결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예고편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마이 리스트에 담아뒀는데 12월이 되어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만 일단 말하자면 '딱히 새로운 것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소셜미디어의 단면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보고, 그 단점에 대해 조금이라도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저명한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에 후보로 많이 올랐습니다.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선댄스영화제, 코펜하겐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노미네이션되었습니다. 수상으로 이어진 것은 코펜하겐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특별언급상을 받은 것입니다.

 

감독인 제프 올롭스키는 1984년 생으로 미국 뉴욕주의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에서 학생 신문의 에디터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후 캘리포니아로 넘어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합니다. 이후 환경 사진가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이후 그의 작품인 <빙하를 따라서>를 제작하게 됩니다. <Chasing Ice>는 세계 40개가 넘는 영화제에 노미네이션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미어워즈, 선댄스 영화제 등에서 수상을 합니다.

 

 

다큐멘터리에서 인스타그램, 트위터, 왓츠앱,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비윤리적인 기업의 경영 철학에 반대해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회사를 나온 케이스입니다. 소셜 미디어의 단면에 대해 잘 모른다면 이 다큐멘터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