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80 영국영화추천 :: 아카데미 후보작, 엠마(Emma) 아카데미 후보작에 오른 영화들을 보고 있습니다. 는 제가 좋아하는 영국 시대극 영화입니다. 원작은 제인 오스틴의 입니다. 한국에서 개봉은 2020년 2월에 했지만 아무래도 코로나가 막 터져서 상황이 심각했던지라 관객수는 5천 6백명에 그쳤습니다. 장르가 코미디인데 코미디보다는 로맨스/드라마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으로 대중적인 스타가 된 안야 테일러 조이가 나옵니다. 감독은 '어텀 드 와일드'인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감독은 처음이고 원래 직업은 포토그래퍼라고 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주로 음악가들의 상업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어텀 드 와일드의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는 홈페이지입니다. 아무래도 사진작가 출신이라서 그런지 영화의 미쟝센이 모두 좋았습니다. 어떤 장면을 일시정.. 2021. 4. 22. 아카데미 5관왕 :: 마틴 스콜세지의 휴고(Hugo) 오늘 소개할 영화는 입니다. 저는 SF영화나 판타지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포스터에 너무 뻔하게 태엽같은 것이 보여서 '로봇'이야기인 줄 알고 지금까지 안 봤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에 익숙한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결과적으로 '로봇'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배경은 프랑스고 배우들은 영국인들이지만 영화는 미국에서 제작했습니다. 한국에선 CJ가 배급을 맡았습니다. 가족 장르이지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70대가 손녀와 함께 보기에도 좋은 영화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개봉은 2011년에 했지만 한국 개봉은 2012년이었습니다. 관객은 6만명으로 생각보다 흥행이 되지 않았네요. 영드 에 주인공 오티스로 나오는 '에이사 버터필드'의 아버지 역할을 .. 2021. 4. 21. 프랑스영화추천 :: 몽 루아 (Mon Roi) 오랜만에 본 프랑스 영화입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 뱅상 카셀이 나옵니다. 상대 배우역으로는 엠마누엘 베르코가 나왔으며 칸 영화제에서 이 영화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에도 메가박스가 배급해 2016년에 개봉했습니다. 프랑스 개봉은 2015년이었습니다. 감독을 맡은 마이웬의 본명은 마이웬 르 베스코입니다. 1976년에 일 드 프랑스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영화배우이자 감독입니다. 엠마누엘 베르코는 1967년 파리 16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영화배우이면서 영화감독, 극본가도 겸하고 있습니다. 촬영감독인 기욤 쉬프만이 남편입니다. 뱅상 카셀은 워낙 유명해 굳이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사진이 왜 저런지가 궁금하네요. 미친듯이 사랑하는 두 남녀의 질기고 질긴 이야기입니다. 보면 '나도 저런.. 2021. 4. 20. 개봉영화추천 ::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올라와있는 작품입니다. 이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에는 4월 22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요즘 흑인 인권 영화가 많이 보이는데요. 그래서 흑인 배우들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정말 다행입니다. 영화 배경은 1960년대 말입니다. 당시 미국 정보부인 FBI까지 나서서 흑인 인권 지도자들을 무력화시켰는데요. 당시를 그렸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무려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먼저 키스 스탠필드가 남우 조연상 후보로 올라있습니다. 또 작품상, 각본상, 촬영상, 주제가상 부문에도 올라있습니다. 과연 몇 관왕을 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감독 샤카 킹은 1980년생으로 뉴욕에서 태어났습니다. 영화 감독, 극본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 2021. 4. 19. 개봉영화추천 :: 아카데미 후보작, 더 파더 4월 25일 예정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작들을 천천히 관람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수상작들은 모두 보았고 마지막으로 남은 작품이 였습니다. 한국에는 7일에 개봉하여 벌써 박스오피스 5위, 누적 관객수는 6천에 달합니다. 1시간 30분으로 러닝타임은 간결하지만 그 메시지와 충격은 1시간 30분에 비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의 시즌 3,4 여왕 역할을 맡은 올리비아 콜맨이 나옵니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의 앤소니 홉킨스입니다. 두 명이 부녀지간으로 나옵니다. 감독은 프랑스 출신의 극작가인 플로리안 젤러입니다. 1979년 파리 15구에서 태어났습니다. 는 원작이 연극입니다. 감독이자 작가인 플로리안 젤러가 연극을 위해 썼습니다. 그래서 영화보다 정적이고 대사가 많습니다. 자연스레 관객은 배우들에.. 2021. 4. 8. 영화추천 :: 골든글로브 작품상&감독상 노매드랜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무려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입니다.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또 이탈리아의 저명한 영화 시상식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에 수여되는 '황금사자상'도 받았습니다. 한국에선 4월 15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처음 '노매드랜드'라는 이름을 들었을 땐, No Mad Land 라고 이해했는데 내용은 Nomad Land에 가깝습니다. 골든 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는 1982년생으로 중국 북경에서 태어났습니다. 미국에서 독립 영화를 줄곧 만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남편인 조엘 코엔과도 친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촬영장에도 코엔이 방문해서 응원을 해줬다고 합니다.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이미 Three Billboards(2018)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2021. 3. 24. 2021 골든 글로브 후보작 & 수상작 Best Picture Drama :: Nomadland 시카고7, 노매드랜드만 봤습니다. 맹크, 더 파더, 프로미징 영 우먼을 봐야 수상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맹크는 '시티즌 케인'을 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봐야할 영화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는 와챠 기준 5점 줬습니다.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Best Picture Musical/Comedy :: Sacha Baron Cohen 해밀턴 말고는 본 영화가 없습니다. 더 프롬은 넷플릭스에 있어서 조만간 볼 예정입니다. 해밀턴이 수상하지 못해서 다소 아쉽지만 아무래도 공연 실황이라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Best Actress - Motion Picture Drama :: Andra Day 노매드랜드, 마 레이니 블랙 .. 2021. 3. 18. 개봉영화 ::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미나리 미국 자본으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지만 한국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어가 영화 상영 시간의 50%가 넘어가서 비록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지만 이또한 대단한 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3월 3일에 개봉했습니다. 코시국에도 관객수가 30만명을 넘었습니다. 미국 배우들도, 한국 배우들도 균형있게 보입니다. 먼저 에서 유아인과 호흡을 맞췄던 스티븐 연이 나옵니다. 에서 굉장히 실망했던 배우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을 연기하지만 한국어가 미숙해서 영화에 몰입할 수 없었습니다. 에서도 혹시나 어눌한 한국어를 할까봐 걱정되었는데 기우였습니다. 한국어가 굉장히 매끄러워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미국에서 이미 10년을 산 한국인 역할을 하기에 다소.. 2021. 3. 9. 개봉영화추천 :: 퍼펙트 케어 (I care a lot) 영화관 문을 닫은지 이미 몇 개월이 된 프랑스에서는 넷플릭스에서 판권을 사서 개봉했습니다. 한국은 영화관 운영이 되고 있어 영화관에서 개봉한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최신 영화 불모지인 상황에서 퍼펙트 케어는 1만 명 관객수를 달성했네요.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본 영화라서 영화관에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영화관에서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는 그만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일단 영화에 관심이 간 이유는 바로 '로자먼트 파이크' 때문입니다. 영화 에서 가장 맏언니인 제인 역할을 맡았는데요. 키이라 나이틀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모가 준수했던 터라 눈길이 갔습니다. 그리고 에서는 제인과 정 반대되는 역할을 맡아서 더 인상깊었습니다.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배우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에서 또한.. 2021. 2. 22. 덴마크 영화 추천 :: 어나더 라운드 (Drunk)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서 악역을 맡았던 덴마크 배우, 매즈 미켈슨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북유럽 영화는 아무래도 번역이나 개봉이 영어권 영화보다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요. 이 영화는 깐 영화제 등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을 해서 그나마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 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소개가 된 영화입니다. 원제, 영어권 개봉 이름도 'Drunk'입니다. 한국에서는 어나더 라운드로 소개되었습니다. 네 명의 중년 남성들이 주인공입니다. 모두 고등학교 선생님인데요. 한 친구가 '혈중 알콜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추면 삶이 더 즐거워지고, 일의 효율성도 올라간다'는 연구를 읽고 네 친구가 모두 실제 실험에 옮깁니다. 북유럽은 길고 추운 .. 2021. 2. 15. 개봉예정영화 :: 페어웰(Farewell) 리뷰 한국에 2월 4일 개봉을 앞둔 입니다. 페어웰은 한국어로 '작별'이라는 뜻입니다. 뉴욕에 사는 주인공 빌리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할머니에게 선고 사실을 숨기는데요. 중국 문화에서는 가족들이 당사자에게 시한부 선고를 알리지않는 것이 전통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본인만 빼고 가족들은 아는 할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담았습니다. 감독은 룰루 왕이 맡았습니다. 룰루 왕은 중국 북경 출신입니다. 1983년 생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의 영화 감독인 베리 젠킨스와 결혼했습니다. 아콰피나는 1988년으로 미국 뉴욕에서 중국계 아버지, 한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배우 활동도 하고, 랩도 하고, 스탠딩 코미디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합니다.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외.. 2021. 1. 19. 영국 영화추천 :: 제임스본드 007 카지노 로얄 아델이 주제가를 불러 알게 된 '스카이폴' 말고는 007 시리즈를 제대로 본 적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션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고 제임스 본드 007 시리즈에서 그리는 여성상이 굉장히 불쾌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은 은 달랐습니다. 기존의 제임스 본드 이미지를 탈피해 007 시리즈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은 2006년 12월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극장으로 몰린 관객으로 한국에선 백 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은 특히 살인 면허가 있는 에이전트에게 붙는 '00'번호를 받기 전 제임스 본드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더 새로웠습니다. 살인 면허를 막 받고 나서의 제임스 본드의 임무를 그립니다. 영국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외 여주인공으로는 프랑스 배우인 에바 그린이 나.. 2021. 1. 12. 이전 1 2 3 4 5 ··· 7 다음